인간이 만든 재앙, 서브프라임 사태

    요즘 뉴스와 신문에서 주가가 또 떨어졌다는 것과 환율이 계속 오른다는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불과 한 달이 채 되지도 않았을 때에는 미국의 거대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름을 들어봄직한 금융기업들의 숨 가쁜 비명을 듣기도 했다. 1년 전부터인가 다큐멘터리와 신문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라는 도대체 알 수 없는 단어가 매일 출몰하기도 했다. 어떻게 하루아침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금융기업이 무너지고 모든 나라의 주가가 폭락하는 것일까? 신문과 전문가 인터뷰를 보아도 서브프라임 때문에 미국의 금융이 마비되고 있다고만 말할 뿐이다. 이 책은 막연하지만 무시무시한 괴물인 서브프라임이 무엇이며 왜 이런 위기가 왔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이 책에서는 서브프라임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은 미국의 국민들이 집을 사기 위해 자신의 신용을 담보로 돈을 은행에서 빌리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신용이 좋은 사람들은 일반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지만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들, 즉 신용점수가 부족한 사람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통해 대출을 받는다. 사실 우리나라도 집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이기에 이렇게 엉망이 되었을까?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빚으로 먹고사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미국국적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되는 사회보장번호가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지금 은행으로 달려가서 단지 내 신용점수만 가지고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그것도 집값의 대부분을 말이다. 게다가 미국의 낮은 금리 때문에 대출금에 붙는 이자가 매우 작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월세를 내면서 사느니 은행이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업체에서 집값만큼 돈을 빌려 적당한 집을 사는 것이 더 낫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자는 금리가 낮기 때문에 이자가 매우 저렴하고 정부에서도 세금을 깎아주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의 국민들은 너도나도 집을 마구잡이로 사게 되었고 수요와 공급의 기초적인 원리를 따라 집값이 계속 오르게 되었다. 그러니 은행들 역시 엄청난 돈을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에게도 서로 빌려주기 위해 아우성을 치게 된다. 자신의 신용등급과 월급이 얼마인지 상관없이 모두가 은행이자를 내고 돈을 빌리고 싶어 하는데 어떤 은행이 이런 고객을 마다하겠는가. 서브프라임을 판매한 업체들은 이 대출상품을 유동화(증권화)라는 방법을 통해 모습을 바꾸어 세계 여러 투자은행에 판매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미국은 착실하게 무너질 탑을 쌓고 있었던 것이다. 저 당시에 사람들은 혁명적인 세상이며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있고 돈을 주택을 사고 파는 것으로 벌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마치 과학에서 불가능하다는 영구기관처럼 누구나 돈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정말 영원할 수 있을까?

   이 책에 설명된 그 결과는 너무나 끔찍했다. 금리가 갑자기 오르면서 집을 산 사람들은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되었으며 따라서 집을 포기하고 금융권에 넘기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의 수가 너무나도 많은 게 큰 문제였다. 집값은 마치 비누거품이 없어지듯 가파르게 주저앉았고 이런 상황에서 금융권들은 직접적인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하자. 그런데 왜 전 세계적으로 주식이 폭락하고 세계 도처의 은행이 엄청난 손해를 본 것일까? 프랑스의 은행이 미국에서 서브프라임을 판매한 것은 아닐 텐데 말이다. 이유는 바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라는 대출상품이 증권화를 거치고 여러 모순된 미국의 첨단 금융기법을 거쳐 세계적으로 판매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어느 누구조차 제대로 그 규모와 판매처를 파악하지도 못할 정도로 복잡하게 모습을 여러 번 바꾸었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리먼 브라더스라는 거대 투자은행의 금고가 바닥을 들어냈고 메릴린치와 AIG, 시티은행 등 전 세계적인 금융기업들이 창업 이후 최대의 손실을 입게 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내용을 차근히 읽으며 핵심을 골라서 파악하고 나니 얻은 내용은 참으로 놀라웠다. 바로 서브프라임 사태는 사람들이 욕심만을 좇으며 무작정 달려온 결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선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식적인 안전장치도 없이 엄청난 돈을 누구에게나 대출해준 것이 문제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판매한 회사들은 특히 더욱 많은 대출을 유도하기 위해 변칙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사람들을 계속 설득해 더 큰 돈을 빌리게 만들었다. 금융에 오랫동안 몸을 담근 사람이라면 알 수도 있을 텐데 왜 여러 위험을 몰랐을까? 집값이 계속 오를리도 없으며 저금리 상황 때문에 시중에 돈이 넘쳐나는 것이고 닷컴버블로 생긴 저금리상황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게다가 미국의 첨단금융과 월가, 정부의 좁은 시각은 곪은 상처를 깊고 크게 키웠다. 증권화를 통해 누가 봐도 부실한 상품을 분할하여 우수한 상품과 적절히 섞어 파생상품을 만들고 이를 반복해 마치 새로 나온 훌륭하고 완벽한 상품으로 둔갑시켜 전 세계에 팔았다. 이를 통제하거나 감시하지도 않은 정부에게도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게다가 무디스, S&P와 같은 월가의 신용평가회사들은 첨단 수학으로 무장한 금융공학에 가려진 위험성을 애써 무시한 듯하다. 이렇게 조건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상처는 계속 커지고 결국 예측을 벗어날 정도로 심하게 곪아 터지게 되었다. 미국의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FRB나 뉴욕 월가의 그 어떤 애널리스트도 서브프라임의 시한폭탄이 어디에 얼마나 숨겨져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미국의 첨단 금융이 묻지마 식의 황당한 투자와 사회에서 은행과 금융이 져야 할 책임을 잊은 채 고수익, 고위험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에 월가와 함께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

   세계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말이 떠오른다. 애널리스트들이 모니터에 변하는 주식 그래프만 보면서 투자를 결정해선 안 된다고. 직접 업체를 찾아가고 발로 뛰어가며 조사를 한 뒤에 투자할 가치가 있을 때에만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실 증권화나 채권 등의 신용평가, 수익을 좇는 금융회사들이 잘못된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지금 건너는 돌다리가 정말 돌아와도 무너지지 않는 다리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 산업과 자금은 그들이 돈을 벌기 위한 영역이 아니다. 돈은 마치 사람의 피와 같아서 적재적소에 돈을 빌려주고 받으며 흘러야 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도 어떤 장기가 피를 필요이상으로 가져다 쓰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이를 감독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며 금융에 종사하는 사람들 역시 빨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손해도 빨리 볼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책 마지막에 있는 전문가 좌담에서 재밌는 사실이 나온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미국 안에서 생긴 문제로 엄청난 손실과 함께 짧지 않은 경제침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미국은 이런 문제에 책임을 지거나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을 생각이 없는 듯하다. 우리나라가 IMF때 공적자금을 통해 은행을 살린 일이 있다. 미국은 이를 보고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이기적인 정책이라고 맹비난했다. 지금 미국은 어떤가? 공적자금이 끝없이 투입될 형편인데 도덕적인 책임감을 은행과 개인에게 떠넘기는 듯하다. 물론 서브프라임 사태를 덮어놓고 수습하려는 옹졸한 태도도 보인다고 덧붙인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책을 통해 알게 된 후 개인에게 힘은 없지만 앞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런 사실을 지켜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노엄 촘스키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국민 모두가 사회를 감시하는 일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 모두 큰일을 할 수는 없지만 세계 경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서브프라임의 복수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에가와 유키오 (선암사, 2008년)
상세보기


'Study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쓰기보다 어려운, 그리고 즐거운 편집  (0) 2010.01.05

파인만은 머레이 겔만과 칼텍에서 지지고 볶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물리학자에는 그리스인과 바빌로니아인이라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바빌로니아인은 숫자, 방정식, 기하학 등에서 큰 획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계산 방법이 실재하는 물리적 상황을 적절하게 묘사하느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그것이 정확하거나 더 커다란 논리체계와 맞는지를 따지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스인은 정리와 증명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어떤 진술이 공리나 가정의 체계에서 나온 정확한 논리적 결과물일 때에만 그 진술을 참으로 여겼습니다. 현대의 수학적인 엄밀함이 바로 그리스인들의 중요한 관심과 거의 일치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바빌로니아인은 현상에 무게를 두었고 그리스인은 질서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그리스인은 수학의 논리적인 원리를 이용해 체계화된 수학을 만드는데 능통합니다. 물리학자들 역시 수학적인 질서와 아름다움에 따라서 이론을 설계하기도 합니다. 반면 바빌로니아인은 상상력과 직관, 본능에 더 능통합니다. 따라서 수학적인 난제나 논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물리적인 현상을 관찰하고 해석하여 이론을 만듭니다.

그리스인과 바빌로니아인은 각각 쿼크를 이론적으로 발견한 머레이 겔만과 QED를 정리한 리처드 파인만에 해당된다고 파인만은 생각했습니다. 머레이 겔만은 쿼크를 이론적으로 예측하면서 팔중도 모형을 만들어냅니다. 질서와 체계를 만든 것이지요. 반면 파인만은 자신의 직관과 상상력으로 기존에 존재하지도 않던 경로적분이라는 수학적 도구를 만들고 마술같은 설명으로 광자와 전자기의 상호관계를 서술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식 교육을 받은 물리학자들은 그래서 파인만을 전설로 생각합니다. 그 황당한 상상력과 직관이 이론물리학에서 큰 획을 그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론물리학의 체계를 잡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사람은 오히려 머레이 겔만이었습니다. 어떤 학자라도 이해할 수 있는 수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자신의 이론을 만들었으며 그 이론은 뒤에 숨겨진 질서를 찾기 위한 하나의 초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그는 1970년 후반에 이미 초끈이론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었을 정도였지요. 그 당시 초끈이론의 황당한 차원과 수학적인 문제들 때문에 대부분의 이론물리학자들은 초끈이론의 아이디어 역시 이전의 S행렬이론처럼 지나가는 이야기쯤으로 치부하기도 했을 때였습니다.

 오래 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그리스인과 바빌로니아인처럼 대립했었다고 합니다. 플라톤은 영원불멸의 규칙이나 패턴이 있으리라고 믿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규칙이나 추상은 신화정도로 생각했으며 자연의 현상에 더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리스인과 바빌로니아인은 현대물리학에서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어쩌면 서로 보완적인 관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종류의 물리학자이건 자연을 설명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적이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파인만에게 길을 묻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레너드 믈로디노프 (세종서적, 2004년)
상세보기

예전 다음 블로그에서 다시 긁어왔습니다.

'Study > Phys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ap-frog algorithm  (0) 2012.11.01
Euler method로 미분방정식 풀어보기  (0) 2012.11.01
Strogatz 2.5.6  (0) 2012.09.28
Spherical Coordinate의 벡터들의 속도와 가속도  (0) 2011.03.13
유혹하는 에디터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고경태 (한겨레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어느날 신문에서 책 광고를 보고 "이 책은 내가 원하던 것이다!"라는 생각에 덥석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요 몇 일 동안 재밌게 읽었네요. 교보문고나 인터파크에서도 평이 워낙 좋으니까.. 제가 아니어도 좋은 글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ㅋ

유혹하는 에디터. 고경태 기자의 이 책은 어느 이론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전서도 아닙니다. (뭐 제가 보기엔..ㅋ) 책에서도 저자가 스스로 좋은 이론책이 많이 있어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고 하는 부분도 있구요.. 그렇다고 실전에서 어떻게 써먹으라는 유용한 지침들과 가르침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는 편집이 아닌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고리타분하고 정형화된 틀 속에서 재미를 찾아가는 것. 독자들이 더 신선하고 재밌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든 것. 이것이 편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재미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런 주제와 함께 참 재밌습니다..ㅋ 그냥 슥슥 읽으면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게 되더군요..ㅋㅋ

편집은 국어 실력입니다. 얼마나 국어를 자유자재로 주무를 수 있는지가 중요한 능력입니다. 제목을 뽑아낼 때에도 글을 다듬을 때에도 광고카피나 에디터 노트를 쓸 때에도 국어 실력은 가장 중요한 능력이죠.
그러나 국어 실력만으로 글을 쓰기엔 좀 재미가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잡지를 사러 갔는데 10권 모두 똑같은 느낌의 제목과 글이 있다면 얼마나 무료하겠어요. 재밌어야 합니다. 보고 바로바로 이해하고 즐겁게! 글을 다듬고 제목을 만드는 것이 편집자의 또 다른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가 없고 모험이 없는 그리고 논쟁도 없는 편집물들은 정말이지 재미없습니다. 여기서 재미없다는 것은... 독자도 재미없고 사장도 돈이 안벌리니 재미없고 기자는 월급 안오르니 재미없고...ㅋㅋㅋㅋ

재미없는 편집물을 만드는게 질리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글 쓰고 보니... 책에서 나온 지침을 그닥 따르진 않은 것 같네요..ㅠㅠ)

'Study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서브프라임의 복수  (0) 2010.01.17

이제 전공을 위해서 C를 열심히 공부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두둥!

 

그래서 C를 위한 컴퓨팅 환경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냥 빌게이츠 아저씨의 Visual Studio 6.0을 깔아서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뽀대도 안나고 gcc 컴파일러를 꼭 써보고 싶다는 욕구가 들더라구요.. 대부분 연구실에서 리눅스를 쓰기도 하구요..

 

근데 리눅스를 써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기엔... 너무 시간이 벅찬 관계로 윈도우에서 gcc를 돌리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니 MinGW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더라구요. ㅋㅋ 물론! Linux + gcc 조합에 비해선 부족하다고 하지만 입문엔 이만한 툴도 없을까 싶어서 낼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IDE(뭐 대충... 프로그래밍을 편하게 해주는 나모웹에디터 같은 존재라네요.)로는 인터넷을 뒤지다가 SUN의 이클립스(Ecliplse)를 쓰기로 했습니다.

 

장장 한시간 반동안 삽질해서 간신히 성공했네요...ㅋㅋ

 

첨에 에러가 계속 떠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저장하고 컴파일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저장안하고 컴파일하면 에러나네요 ㅋㅋㅋ

  

 



 


방법이야 구글링을 하거나 네이버에 묻거나 하면 다 나오지만... 간단히 저도 메모를 합니다.

1. 일단 MinGW 윈도우 버전을 다운로드 받는다. (http://sourceforge.net/projects/mingw/files/)

 - 그냥 녹색 버튼(Download now!)를 클릭했다.


2. 실행하면 압축파일 엄청 튀어나오고... install을 눌러서 설치. (옵션은... 모조리 설치했던 듯...)


3.MinGW가 설치된 폴더 안에서  mingw32-make.exe 파일을 찾아 make.exe파일로 이름만 바꿈.


4. 그 다음 배치파일(글 아래 주소 참고)을 만들어서 실행. (한번만 했어요.. 이게 뭐하는건지 이해보단 실천먼저 해서...ㅋ)


6. http://java.sun.com에 가서 JRE(java runtime environment)또는 JDK를 설치. 

(전 다운로드 받는데 느려서... 가벼운 JRE를 설치했습니다.)


7. http://www.eclipse.org/downloads/에 가서 Eclipse IDE for C/C++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한다.


8.  끝! (프로젝트를 만들고 코딩한 다음에 꼭 저장하고 빌드할 것! 안그럼 에러를 뱉어냄...ㅠ)


자세한 문서는 KLDP문서를 참고하세요. (http://kldp.org/node/48962)

이 글을 천문노트에도 같이 올렸습니다. 코멘트가 궁금하시면 클릭


+ Recent posts